절반 이상을 해냈다. 벌써 다섯 번째 기업과제이다. 이번 과제는 '휴먼스케이프'라는 회사의 기업과제이다. 힘들기도 했고, 재밌기도 했던 프로그램을 벌써 절반을 해냈다는 것이 아쉽기도하고, 개운하기도 한 이상한 기분이 든다. 너무 재밌는 프로그램이었고 나에겐, '개발자'라는 직업에 대해 확신을 준 프로그램이라 고마운 프로그램이기도 하다. 어찌됐던, 이번 과제를 해나가며 생겼던 고민들, 느낌들을 적고자 한다. 재밌게 읽어주십셔! 스무스한 시작 우리도 어느덧 네개의 기업과제를 이미 한 경험이 있기에, 순조롭게 어떤식으로 개발할지, 어떤 스택을 사용할지, 컨벤션을 어떻게 할지, 기능 분할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얘기했다. 저번에는 기능에 대한 역할 분배가 적절치 않았지만 이번에는 일단..